정부는 내년부터 본격 추진키로 한 민·군 겸용기술개발사업에 모두 3백70억원(민간부담 제외)을 투입, 민·군 겸용기술개발과 민·군 규격통일화사업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2일 과학기술부·산업자원부·국방부·정보통신부 등이 국회에 제출한 예산안에 따르면 정부 관련부처의 내년도 민·군 겸용기술개발사업 예산은 과학기술부 2백억원을 비롯, 국방부 1백억원, 산업자원부 50억원, 정통부 20억원 등 모두 3백70억원으로 올해 65억원에 비해 5배 이상 크게 증액될 전망이다.
부문별로는 △민·군 겸용기술개발사업에 과기부 1백83억원, 국방부 85억원, 산자부 50억원, 정통부 20억원 등 모두 3백38억원이 책정됐으며 △민·군 기술이전사업에 국방부와 과기부가 각각 2억원씩 4억원을 △민·군 규격통일화사업에 국방부가 10억원의 예산을 각각 편성했다.
이와 함께 민·군 기술정보교류사업에 과기부가 10억원을 책정했으며 기획평가 및 과제관리사업에 과기부 5억원, 국방부 3억원 등 8억원이 책정됐다.
<정창훈기자 chjung@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2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 조기 지정
-
3
GDP 2배 넘는 민간 빚…“금리 인하기, 금융취약성 커져”
-
4
빗썸, 휴면 자산 4435억원 반환 나선다
-
5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6
원·달러 환율 1480원 넘어...1500원대 초읽기
-
7
최상목 “韓 권한대행 탄핵소추 국정에 심각한 타격…재고 호소”
-
8
내년 실손보험 보험료 '7.5%' 오른다
-
9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10
녹색채권 5兆 돌파…“전기차·폐배터리 등 투자”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