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톤의 글로벌 전략은 1백% 현지경영입니다. 가장 현지화된 기업만이 현지시장을 공략할 수 있다는 것이 기본적인 경영방침입니다. 따라서 액톤의 해외경영 방침도 「우호적인 파트너 관계를 만들자(Making Partnership Work)」 입니다. 한국지사 역시 가장 한국화된 기업으로 운영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지사 방문 및 시장조사차 최근 방한한 대만의 대표적인 네트워크업체인 액톤의 아시아지역 담당 찰스 첸 사장은 무엇보다 현지경영을 강조한다.
액톤은 모든 해외지사를 독립채산제로 운영한다. 이같은 현지경영으로 각 지사에 신뢰감을 주어 글로벌경영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것이 첸 사장의 주장이다.
『현지경영으로 지난해 1억9천7백만달러의 매출에 이어 올해 2억6천만달러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SMC의 인수는 인터페이스카드·허브·스위치까지 모든 네트워크 제품군을 공급함으로써 시장을 확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대만산 네트워크 제품이 저가라는 인식을 주는 것도 한국시장에 걸맞은 현지화 전략이라고 그는 말한다. IMF 이후 교실망시장 등 저가위주의 제품들이 득세하면서 액톤 역시 저가전략을 펼쳐 시장에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그는 보다 현지화된 경영을 위해 내년중 한국내에서 제품 조립생산을 실시할 계획이며 몇년이내 한국내 제조도 계획중이라고 밝혔다.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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