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연도표기(Y2k) 문제의 새로운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인증·확인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일본 양국의 정보처리기술사들이 손잡았다.
한국정보처리기술사협회(회장 여인갑)는 Y2k문제의 핵심인 인증·확인체제의 구축을 위해서는 국제적인 협력체제 기반마련이 시급하다고 보고 내년초 일본 정보공학기술사회(회장 하시모토 요시헤이)와 손잡고 「아·태 정보기술전문가협의회(APITEC·가칭)」를 창설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양국의 정보처리기술사들은 이를 위해 내년 2월 서울에서 창설 합동 심포지엄을 개최해 Y2k문제 인증 및 진단에 대한 각국의 사례발표를 갖고 공동 인증체제 구축기반을 마련키로 최근 합의했다.
APITEC은 우선 아·태지역 국가간 정보기술에 대한 경험과 지식의 상호교환을 통해 Y2k문제 인증문제를 조기 해소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본사는 일본 동경이나 서울에 두고 창설 심포지엄에는 한·일 양국의 협회 회장단이 공동의장을 맡기로 했다.
또 회원자격으로는 한국과 일본의 정보처리 및 통신관련 기술사 또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회의(APEC) 엔지니어분과위에서 규정한 자격을 보유한 전문가로 한정시켜 운영하며 향후 호주·싱가포르 등 전 아·태지역으로 지부를 확산, 전 아·태지역의 Y2k문제 인증을 책임지는 기구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경묵기자 km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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