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터넷접속서비스업체(ISP)들이 아시아지역 국제회선 증설에 적극 나서고 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통신·데이콤·아이네트 등 ISP들은 국내와 아시아지역 인터넷 트래픽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다음달부터 한국과 일본·중국·홍콩·대만 등을 연결하는 인터넷 국제회선을 크게 늘릴 계획이다.
한국통신은 일본 IDC와 협력, 2Mbps급 한일간 회선을 다음달 초까지 개통시키고 99년 중반까지 이를 45Mbps급 회선으로 증속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국을 대상으로 1Mbps급 회선을 추가할 계획이며 내년부터는 호주·태국 등에도 인터넷회선을 신설할 계획이다.
데이콤은 국내와 일본·홍콩·싱가포르 등을 연결하는 현재의 E1급(2.048Mbps) 회선을 다음달부터 내년초에 걸쳐 모두 T2급(6Mbps)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데이콤은 또 내년중으로 국내와 대만·중국·호주·말레이시아 등을 연결하는 회선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이네트는 한국과 일본·홍콩을 연결하는 인터넷회선을 신규 구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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