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선(대표 권문구)이 국내 처음으로 케이블 설치 후 분기(分岐)가 가능한 SZ리본형 광케이블을 개발, 다음달부터 시장 공급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SZ리본형 광케이블은 설치후 분기가 가능해 통신관로 사정이 좋지 않은 일본 등에서 널리 사용되는 제품이다. 특히 가입자망의 경우 가입자의 위치와 수가 확정되지 않은 초기 단계에 포설해도 가입자 증가에 쉽게 대처할 수 있어 추가 포설에 따른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은 접속처리 작업이 단순해 작업 효율성이 높고 인장·충격·압축 등 기계적 강도가 기존 광케이블에 비해 2배 이상 높아 일반 통신구는 물론 가공선이나 지하철 공동구 설치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허의원 기자>
전자 많이 본 뉴스
-
1
최태원 SK 회장, 이혼소송 취하서 제출…“이미 이혼 확정”
-
2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3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4
삼성전자 연말 성과급, 반도체 12~16%·모바일 40~44%
-
5
“인력 확보는 속도전”…SK하이닉스, 패스트 트랙 채용 실시
-
6
'위기를 기회로'…대성산업, 전기차 충전 서비스 신사업 추진
-
7
삼성전자 “10명 중 3명 'AI 구독클럽'으로” 구매
-
8
잇따른 수주 낭보…LG엔솔, 북미 ESS 시장 공략 박차
-
9
현장실사에 보안측정, 국정공백까지…KDDX, 언제 뜰까
-
10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실시 협약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