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백텔레콤(대표 허선영)은 미국 텍사스인스트루먼츠(TI)사의 모뎀칩을 탑재하고 고속모뎀국제표준인 v.90규격을 지원하는 56Kbps 외장형모뎀 「리베로 팩스보이스 56k」를 출시한다고 25일 발표했다.
「리베로 팩스보이스 56k」는 IBM 호환 PC와 매킨토시에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일반 팩스모뎀 기능 외에 자동응답 전화기, 음성편지, 인터넷폰 기능까지 지원하고 헤드폰과 스피커 음량을 자유로이 조절할 수 있다.
삼백텔레콤은 그동안 내장형 모뎀생산에만 주력해왔으나 이번 「리베로 팩스보이스 56k」출시를 계기로 외장형 모뎀시장 공략에도 나설 방침이다. 문의 (02)761-4077
<배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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