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지역전화사업자들이 종합정보통신망(ISDN) 서비스를 전용선처럼 활용할 수 있는 「AO/DI(Always On/Dynamics)」 ISDN서비스를 본격 실시할 계획이라고 미 「PC위크」가 최근 전했다.
AO/DI ISDN은 기존 ISDN과는 달리 신호제어용으로만 사용했던 D채널을 활용해 9.6Kbps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어 전용선 환경에서처럼 전자우편 및 푸시기능을 활용할 수 있고 데이터가 9.6Kbps 이상일 경우에는 최대 1백28Kbps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같은 기술적인 특징으로 US웨스트·아메리테크 등 미 지역전화사업자들은 이 서비스가 향후 ISDN서비스의 핵으로 등장할 것으로 보고 이 서비스 제공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이들은 전용선을 구축할 여력이 없는 소규모개인사업자(SOHO)를 대상으로 이 서비스를 적극 제공할 계획임을 밝히고 있다.
US웨스트는 내년 1·4분기 중으로 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고 아메리테크도 내년 중순경부터 이 서비스를 본격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벨사우스는 현재 한달간 15달러의 저렴한 가격으로 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SBC는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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