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대표 김택호)이 물류·유통 분야의 시스템통합(SI) 시장에 신규 진출한다.
현대정보기술은 최근 아남텔레콤·현대전자와 전략적 제휴관계를 체결하고 이달부터 전국 주파수공용무선통신(TRS)망을 이용, 상품 판매·배송·재고관리 분야의 SI시장에 본격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정보기술은 이를 위해 최근 아남텔레콤과 공동으로 TRS망을 통한 물류배송시스템 개발에 성공, 우선적으로 현대물류 택배시스템 적용에 착수했다.
이 시스템은 가정·매장·창고 등 상품 유통현장에서 무선바코드 감지기로 읽혀진 상품데이터가 배달차량내 디지털 단말기와 TRS망을 통해 본사로 전송되는 원리다. 현대정보기술은 현대자동차써비스의 AS망, 현대자동차의 이동차량정비(그린서비스)시스템 등 현대그룹 계열사에 이를 우선 적용할 계획이다.
<김경묵 기자>
IT 많이 본 뉴스
-
1
쏠리드, 작년 세계 중계기 시장 점유율 15%…1위와 격차 좁혀
-
2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
3
“5G특화망 4.7GHz 단말 확대·이동성 제공 등 필요” 산업계 목소리
-
4
'서른살' 넥슨, 한국 대표 게임사 우뚝... 미래 30년 원동력 기른다
-
5
美 5G 가입건수 우상향…국내 장비사 수혜 기대
-
6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ICT분야 첫 조직 신설…'디지털융합촉진과'
-
7
KAIT, 통신자료 조회 일괄통지 시스템 구축 완료…보안체계 강화
-
8
[이슈플러스]블랙아웃 급한 불 껐지만…방송규제 개혁 '발등에 불'
-
9
SKT, SK컴즈 등 3개 계열사 삼구아이앤씨에 매각
-
10
티빙-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새해 3월 종료…“50% 할인 굿바이 이벤트”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