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어계측장비 전문개발업체인 오토시스(대표 윤대원)는 소음·진동을 분석하는 휴대형 고속 퓨리어 트랜스폼(FFT) 분석기를 국산화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회사가 자체 개발한 소음·진동분석기(모델명 VS-2000)는 소음과 진동을 주파수로 전환, 소음·진동의 특성을 분석하는 장비로 2개의 신호를 동시 측정할뿐 아니라 신호의 상호의존성 및 영향력도 분석한다. 또한 확대 및 데이터 로거(Logger)기능을 구비, 2천48개 라인의 주파수를 확대하거나 작업현장의 측정 데이터를 저장, 추후에 분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1개·2개 채널을 가진 두 모델로 구성된 이 장비는 1MB메모리카드를 내장했으며 5인치 크기의 액정화면을 채택해 모든 변수그래픽을 한 화면에서 볼 수 있게 했다.
따라서 이 분석기는 학교·연구소에서 실험실습용으로는 물론 음향기기·자동차 부품의 소음분석 및 산업설비의 소음·진동분석에 적합하다.
윤대원 사장은 『이번 장비가 리온·비엔케이 등 외산장비보다 성능이 우수하고 가격도 절반 정도로 저렴해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내년 초부터 본격 공급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온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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