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전지는 오는 2001년 3월 말까지 전체 직원의 15%에 해당하는 4백명을 감원하기로 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일본전지는 당초 5%의 경상이익률 달성을 전제로 3백명을 감원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집계한 상반기 결산에서 5억엔의 경상적자와 10억엔의 영업적자를 기록함에 따라 감원 폭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
일본전지는 감원대상 중 1백여명은 50세 이상의 사원을 대상으로 한 희망퇴직제도를 통해 모집할 계획이며 이미 내정되어 있는 내년 초 신입사원을 제외한 2000년 이후의 신규채용은 전면 중단할 방침이다.
또 사무직과 연구직 등 화이트컬러 직종의 10%인 1백30명을 내년 중에 재배치해 영업부문과 새로운 분야의 연구·개발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일본전지는 유통거점을 재편하는 한편 본사와 함께 있는 공장에 자동차용 연축전지의 생산라인을 집중할 계획이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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