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전자상거래(EC)에서 가장 널리 쓰이고 있는 보안프로토콜인 「SSL」의 1백28비트 암호화 기술이 국내 처음으로 도입됐다.
부가가치통신망(VAN)사업 전문업체인 한국정보통신(KICC·대표 하제완)은 최근 미국내 수출규제 품목 가운데 하나인 1백28비트 SSL 암호제품의 수입허가를 미 상무부로부터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KICC는 최근 자사가 개발한 페이먼트게이트웨이(PG) 솔루션에 1백28비트 암호기술을 적용, 인터넷 쇼핑몰과 연동시 강력한 보안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특히 KICC는 이번 암호제품 도입을 위해 세계적인 인증기관(CA)인 베리사인으로부터 1백28비트 암호키의 사용허가를 국내 처음으로 획득했다.
이번에 KICC가 도입한 암호제품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사의 원천보안기술인 「SGC」를 적용한 「이지페이」 인터넷 신용카드 결제시스템이다.
<서한 기자>
IT 많이 본 뉴스
-
1
쏠리드, 작년 세계 중계기 시장 점유율 15%…1위와 격차 좁혀
-
2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
3
“5G특화망 4.7GHz 단말 확대·이동성 제공 등 필요” 산업계 목소리
-
4
'서른살' 넥슨, 한국 대표 게임사 우뚝... 미래 30년 원동력 기른다
-
5
美 5G 가입건수 우상향…국내 장비사 수혜 기대
-
6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ICT분야 첫 조직 신설…'디지털융합촉진과'
-
7
KAIT, 통신자료 조회 일괄통지 시스템 구축 완료…보안체계 강화
-
8
[이슈플러스]블랙아웃 급한 불 껐지만…방송규제 개혁 '발등에 불'
-
9
SKT, SK컴즈 등 3개 계열사 삼구아이앤씨에 매각
-
10
티빙-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새해 3월 종료…“50% 할인 굿바이 이벤트”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