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유닉스 운용체계(OS)인 리눅스의 기능향상으로 다음달 발표될 리눅스 최신 버전은 엔터프라이즈급 성능을 갖게 될 전망이라고 「인포월드」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다음달 발표될 리눅스 커널 2.2는 웹서버 지원 확대, 데이터베이스의 동시이용기능 및 멀티디스크 지원기능 강화 등 상당한 기술적 발전을 달성, 이를 채용할 「레드 햇 5.2」와 「칼데라 리눅스」 등이 직접 엔터프라이즈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또 넷스케이프가 자사 메시징 및 디렉터리 서버에 리눅스를 이식키로 한데 이어 오라클, 인텔, IBM, 컴팩 등 주요 정보기술 업체들도 리눅스 지원을 강화키로 해 리눅스의 보급이 엔터프라이즈 시장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리눅스는 그동안 전문가 그룹에서 주로 사용돼 오면서 성능개선이 이루어져 왔으나 엔터프라이즈 부문에선 기능안전성과 지원업체 부족 등으로 널리 사용되지 못했다.
리눅스 개발업체들은 그러나 성능향상과 주요 업체들의 지원이 확산되면서 앞으로 이 OS가 엔터프라이즈 시장으로 빠르게 보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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