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세라와 카시오계산기의 98회계연도(98년 4월∼99년 3월) 상반기 실적이 히타치제작소·후지쯔 등 종합 전자업체와 마찬가지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교세라는 98년도 상반기 결산에서 매출의 경우 전년동기비 1.2% 증가한 3천5백83억엔으로 다소 늘었지만 순이익은 33%나 줄어든 1백66억엔에 머물렀다. 여기에는 간이휴대전화(PHS) 단말기 등 통신기기와 IC패키지의 판매부진이 주된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교세라는 연간 결산에서도 매출이 7천4백40억엔으로 3% 가량 느는 반면 순이익은 3백90억엔으로 17% 감소하는 부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카시오는 상반기 매출이 2% 줄고, 경상이익도 9% 감소해 1백7억엔에 머물렀다. 무선호출기·PHS 등 통신기기의 판매부진과 영상기기 등의 단가하락이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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