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네트워크 전문업체인 텔리맨(대표 김용만)은 독일 도이치텔레콤이 내년 상반기 실시예정인 디지털 멀티미디어 위성방송서비스에 기술과 제품을 제공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두 회사의 계약에 따르면 텔리맨은 독자기술로 개발한 디지털 데이터·방송 수신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멀티미디어PC 세트톱박스 및 지상파 디지털TV 수신용 PC카드 등을 개발, 납품키로 했으며 데이터 브로드캐스팅 서비스에 적합한 수신제한시스템 개발을 위해 공동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텔리맨은 오는 12월 중순까지 제품의 세부사양을 확정하고 내년 2월까지 제품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텔리맨은 이번 계약으로 내년 상반기중에 2천5백만달러 상당의 제품판매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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