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부문의 컴퓨터 2000년(Y2k)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테스트가 내년 3월과 4월 두차례에 걸쳐 실시된다.
17일 한국은행은 금융부문의 Y2k문제 해결을 위해 1차로 은행권 전체를 대상으로 한 종합테스트 계획을 금융결제원 및 은행 등과 협의해 이같이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할 종합테스트는 금융결제원을 중심으로 연동돼 있는 CD·타행환 등 은행공동망을 비롯해 어음교환, 지로 및 외화자금 중개업무가 2000년 이후에도 정상적으로 처리되는지를 검증하기 위한 것이다. 테스트 참여기관은 국내 27개 은행을 비롯해 금융결제원, 외국계 은행 2개, 신용카드회사 3개, 우체국(정보통신부), 한국신용정보,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 데이콤, 경찰청, 신용보증기금, 기술신용보증기금 등 모두 40개 기관이다. 은행공동망의 경우 1차가 내년 3월 21일, 2차가 4월 18일 실시되며 자금중개는 내년 3월 6일 실시된다.
<구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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