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사량이 풍부한 여름철에 태양열을 집열, 저장해두었다가 겨울철 난방용이나 온수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계절간 출열시스템이 개발됐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소 윤형기 박사팀은 태양 일사량이 많은 여름철에 태양열을 집열해 두었다가 겨울철에 사용할 수 있는 첨단 출열시스템을 개발, 지난 13일 제주도 농업기술원에 2백평 규모의 온실 및 사무실 난방열을 공급하는 플랜트 건설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 시스템은 주간에 태양열을 집열했다가 온수로 사용하는 기존 시스템과는 달리 하절기 태양열을 최대 집적시켜 섭씨 90도의 온수를 이용해 난방하기 때문에 겨울철 건물난방 비용의 50%를 절약할 수 있다. 특히 일사량이 많은 여름철에 태양열을 집열하므로 집열효율은 물론 기존 시스템에 비해 최대 30% 정도의 이용효율이 높아 경제성도 뛰어나다.
<대전=김상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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