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규모 비즈니스용 PC시장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고 「뉴스바이트」가 시장조사기관인 IDC 자료를 인용, 보도했다.
IDC의 「브랜드 충성도와 소규모 비즈니스 PC시장」이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소규모 비즈니스용 PC시장은 지난해보다 20% 정도 증가한 총 8백80만대의 판매량을 기록, 전체 PC시장 성장률을 앞지를 것으로 전망됐다.
또 소규모 비즈니스용이 전체 PC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계속 증가 추세로 지난해 23.2%에서 올해 24%로 늘어나고 내년에는 24.6% 정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컴팩, 델컴퓨터, IBM, 게이트웨이, 휴렛패커드(HP) 등 주요 PC업체들은 시장선점을 위해 제품을 새롭게 정비하는 한편 특별프로그램 제공 등 전례없이 다양한 판촉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IDC는 설명했다.
한편 제품충성도에 대한 조사결과 게이트웨이와 HP가 소규모 기업들간 충성도가 가장 높은 업체로 나타났다. 게이트웨이의 경우 이 업체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고객 3분의 2가, HP는 절반이상이 향후 1년내에 동일한 브랜드를 다시 구매할 계획이라고 밝혀 현재 사용중인 제품에 대한 높은 충성도를 보였다.
델 고객 역시 46.7%가 여전히 델 제품의 구매의사를 밝혔으며 그밖의 다른 브랜드 PC고객들도 3분의 1 정도가 같은 제품을 선호해 비슷한 충성도를 나타냈다.
반면 패커드벨NEC는 10.7%만이 동일한 브랜드 구매의사를 밝힌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해 IDC는 소규모 비즈니스를 대상으로 한 직판공급의 경우 가격을 낮출 수 있을 뿐 아니라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충성도를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풀이하면서 소규모 기업들의 경우 어떤 제품이나 딜러들이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지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점검하는 경향이 있지만 대부분 신형 PC 구매시에는 현재 사용중인 제품경험이 중요한 선택기준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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