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운용체계(OS)인 리눅스에 대한 업계의 지원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고 「인포월드」가 보도했다.
최근 오라클 등 데이터베이스 업체들이 리눅스 지원에 적극 나선 데 이어 선마이크로시스템스와 객체관리그룹(OMG)도 이 대열에 합류했다.
선은 자바개발키트(JDK) 1.2의 리눅스 버전을 이달 말 출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JDK의 리눅스 버전은 자바 기반 애플리케이션과 서블릿 및 「엔터프라이즈 자바빈」 컴포넌트 아키텍처 표준 개발을 지원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객체기술 표준화단체인 OMG도 분산컴퓨팅을 위한 객체요구 브로커인 「CORBA(코바)」의 리눅스 버전을 최근 제정,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리눅스 지원에 나섰다.
CORBA를 사용하면 분산컴퓨팅을 위한 응용프로그램 개발이 쉬워질 뿐만 아니라, 하드웨어와 운용체계, 프로그래밍 언어에 무관하게 분산객체간에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진다.
<오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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