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 100年史 인터넷에 뜬다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신문인 한성주보에 실린 광고에서부터 최첨단 테크놀로지를 이용한 사이버 광고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모든 광고정보를 인터넷으로 받아볼 수 있게 됐다.

 LGEDS시스템(대표 김범수)은 한국광고단체연합회(회장 전응덕)와 공동으로 회원사 및 일반인들에게 전세계 광고정보를 실시간 지원할 수 있는 광고정보센터(http://www.adic.co.kr)를 구축,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멀티미디어 DB·통합정보시스템·홈페이지 구축을 통해 방대한 광고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자료의 훼손 및 손실을 최소화하고 사용자가 빠르고 간편하게 정보를 이용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광고정보센터는 지난 1백년 동안의 신문광고·옥외광고·TV/라디오 CF·관련논문 및 문헌 등 국내외 산재해 있는 광고자료를 디지털화해 일반인들이 인터넷을 통해 동영상 음성 이미지 텍스트 등 다양한 형식으로 검색해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웹로봇을 이용해 인터넷의 광고관련 정보를 시간마다 자동적으로 검색, 수집함으로써 사용자가 언제나 최신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오픈한 광고정보센터는 △광고제작물·논문·광고이론서·광고주매출액·매체별광고비·소비자정보 등을 검색할 수 있는 「광고 자료실」 △국내외 산재해 있는 각종 광고관련 뉴스를 실시간 전달하는 「광고계 동향」 △오디오 이미지 동영상이 지원되는 「광고용어사전」 △광고법규 △광고강좌 등으로 구성돼 있다.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