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카드를 활용해 사용자의 불법적 접근을 막고 파일의 암호화 기능을 제공하는 PC보안제품이 국내업체에 의해 개발됐다.
IC카드 응용프로그램 전문업체인 데시정보시스템(대표 손재호)은 최근 PC내에 별도의 보드 설치없이 단말기만 연결하면 손쉽게 사용자 인증 및 파일암호화 기능을 제공하는 IC카드 기반의 「시큐어 플러스」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시큐어플러스는 강력한 「부팅제어」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강점으로 사용자를 롬(ROM) 보드에 등록하는 하드웨어적 방법과 부트섹터를 이용한 소프트웨어적 기법을 동시에 활용, 하드디스크 도난시 그 자체로서는 물론 플로피디스크를 통해 부팅을 시도하더라도 인식이 불가능하다. 또 디렉토리·파일에 대한 실시간 암복호화 및 자동잠금(Locking) 기능지원으로 사용자가 간편하게 각종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다. 문의 (02)761-9285
<서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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