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콘 전산사업팀, "지식시스템"으로 분사

 포스콘(대표 최휘철) 전산사업팀내 「아이로그(ILOG)」 사업팀이 분사해 지식시스템(대표 이승도)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지난 95년부터 프랑스 아이로그사의 # 클라스 라이브러리인 「아이로그」를 공급해온 포스콘 전산사업팀은 최근 7명의 인원을 주축으로 지식시스템을 설립, 소프트웨어 개발과 컨설팅 전문업체로 새롭게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1일 정식 법인등록을 마치고 아이로그사와 총판계약과 인력 충원작업을 벌여온 지식시스템은 5일 사무실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 영업에 나선다.

 지식시스템은 포스콘 전산사업팀에서 추진하던 모든 소프트웨어 사업을 이관받았으며 특히 아이로그사와는 국내 총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식시스템이 공급하고 있는 「아이로그」는 #와 자바용 클라스 라이브러리로 2·3차원 사용자인터페이스 개발용 컴포넌트와 생산계획·자원분배용 컴포넌트, 분산객체 컴포넌트 등의 제품군이 있다.

 이 회사는 지난달 말 삼성SDS의 망관리시스템을 구축했고 신세기통신의 망관리시스템, SK텔레콤의 교환망감시시스템을 구축중이다.

<김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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