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니가 PC의 주기억장치인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의 기록장치용으로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거대자기저항(GMR)헤드 시장에 진출한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소니는 최근 GMR헤드의 샘플을 출하하기 시작, 주요 HDD업체를 대상으로 내년부터 월 1백만∼2백만개 규모로 공급해 오는 2001년까지 이 부문에서만 5백억엔의 매출액을 올릴 계획이다.
소니가 선보인 GMR헤드는 헤드의 성능을 나타내는 1인치당 면기록 밀도가 4Gb이며 기록헤드가 정보를 기록하는 트랙폭도 극히 좁은 1.3㎛를 실현했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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