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반도체시장이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통신용 칩이 시장 회복세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블룸버그뉴스」 가 보도했다.
컴퓨터 네트워크와 통신장비 등에 사용되는 통신용 칩이 시장 회복의 기대주로 부상하고 있는 것은 인터넷 사용 인구의 급증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업들의 컴퓨터 네트워크화 요구가 커지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분석가들은 통신용 칩시장도 아시아 경제위기의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신기술·신제품 개발 등으로 그 영향이 다른 산업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일례로 미국의 브로드컴은 전화회선을 이용하는 일반모뎀보다 정보 전송속도가 훨씬 빠른 케이블모뎀용 칩 판매로 매출액을 1년사이 4배로 늘리면서 지난해 적자경영에서 올해 흑자로 반전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는 것이다.
<오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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