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플컴퓨터의 최신 운용체계(OS)인 맥OS 8.5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결함이 발견됐다고 「C넷」이 보도했다.
애플은 이에 따라 보고된 결함의 원인을 찾는 작업에 착수했다.
맥OS 8.5의 결함은 하드드라이브를 다른 OS나 툴에 포매팅해 사용했던 일부 컴퓨터 사용자들이 이 OS를 설치, 사용한 후 데이터 손상을 보고하면서 알려졌다.
그러다 최근엔 데이터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파일이나 데스크톱 폴더가 사라지는 현상 등 또 다른 문제들이 보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측은 이에 대해 보고되는 문제들을 신중히 조사하고 있다며 고객들과 조사된 내용들을 공유하면서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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