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이 자사의 메인프레임을 사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시스템 소프트웨어(SW)의 장애진단 및 분석 등을 위해 실시하는 SW유지정비서비스(SOS)를 놓고 수요처인 은행권이 『가격이 과다하게 책정됐다』며 이의를 제기하는 등 파문이 일고 있어 주목.
은행권은 최근 한국IBM이 메인프레임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이용한 SOS계약을 통해 은행권에 무리하게 메인프레임 유지정비서비스에 대한 비용부담을 가중시키고 있고, 자사의 시스템을 신규로 도입할 경우 SOS 비용을 일시적으로 없애주는 등 자사 하드웨어 장비의 판매확대를 위한 무기로 활용하고 있다고 지적.
이에 대해 한국IBM은 『SOS계약은 본사 차원에서 전세계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그 비용이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은행권 고객들이 감당하기에는 만만치는 않겠지만 한국에 적용되는 가격의 경우 미국이나 유럽 등지에 비하면 오히려 낮게 책정된 것』이라고 해명.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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