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엔터테인먼트, 만화영화 편집SW 국내 최초 개발

 디지털 애니메이션 전문업체인 클릭엔터테인먼트(대표 이상경)는 만화영화저작도구인 「애니메이커98」을 개발,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애니메이커98」은 기본 제공되는 애니메이션·동영상·정지배경·음향·특수효과 등 8백여종의 테마별 클립아트를 조합해 단편만화영화를 만들 수 있게 해주며, 일반 애니메이션작업 진행표와 동일한 인터페이스를 사용해 30분의 1초 단위의 동영상 편집을 지원한다.

 이 제품은 배경화면 위에서 주인공의 이동경로와 속도를 간단한 마우스 조작으로 설정하고 작업한 동영상을 바로 실행파일이나 AVI파일로 전환할 수 있어 애니메이션 전문가가 아니라도 쉽게 활용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클릭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기존의 외산 애니메이션저작도구가 수천만원대의 가격과 별도의 전문장비가 필요한 전문가 중심의 제품인데 비해 「애니메이커98」은 일반 만화애호가를 대상으로 제작되어 국내 만화콘텐츠산업의 대중화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격은 4만9천원이다. 문의 (02)3415-2100

<배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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