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98한국전자전> 정보통신.컴퓨터업체 출품작.. 다자간 회의용 전화기

이레전자-다자간 회의용 전화기

 통신용 주변기기업체인 이레전자(대표 정문식)는 이번 전자전에 회의전용 콘퍼런스폰, 휴대형 및 거치형 핸즈프리 키트, 충전기 등을 출품했다.

 이레전자가 선보이는 콘퍼런스폰은 회의중 타부서 및 외부와 연결시 참가인원 전체가 통화내용을 들을 수 있고 자기 자리에서 통화 할 수 있는 다자간 회의용 전화기다.이 전화기는 디지털신호처리(DSP)칩을 내장,통화품질 및 감도를 향상시켰으며 전화기내에 무지향성 마이크로폰을 가지고 있어 말하는 방향에 관계없이 다자간 통화가 가능하다. 또 기존 외산제품에 비해 가격이 절반 정도에 불과하며 9백㎒ 무선전화기와 같이 별도 무선전화기 핸드세트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도 기존의 원통형에서 탈피해 삼각형의 날렵한 몸체로 고안해 첨단 통신기기로서의 이미지를 높였다.

 통신용 주변기기 전문업체인 이레전자는 최근 현대전자로부터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단말기의 무선(RF)설계와 소형, 경량화 기반기술 확보에 기여한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해 1백50억원의 매출액을 올렸고 올해는 이보다 배이상 늘어난 3백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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