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EC가 미국 아이오메가가 개발한 휴대정보단말기용 소형 자기디스크 「클릭(Clik!)」을 구동하는 외장형 드라이브를 생산한다.
「일경산업신문」에 따르면 NEC는 클릭을 구동하는 담뱃갑 크기의 외장형 드라이브를 내년 중에 본격 출하키로 방침을 정하고 내년 1월 샘플출하를 거쳐 3월부터는 월 3만∼4만대 규모로 양산한다는 계획을 최근 공식적으로 밝혔다.
NEC는 또 판매가 호조를 보일 경우 필리핀 공장에 2억엔을 투자해 생산라인을 신설, 내년 중에 월 10만대까지 생산규모를 늘린다는 방침도 세워 놓고 있다.
클릭은 록용량이 기존 3.5인치 플로피디스크 27장분에 해당하는 40MB급인 제품으로 올해 미국시장 출시를 시작으로 내년 중에는 모빌 컴퓨팅 제품의 유력 기록매체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심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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