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대학내 정보통신분야 벤처창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3개월간 열린 「대학 정보통신 창업아이템 경진대회」에서 박봉래씨(고려대)가 대상을, 남상아씨(이화여대)·김용섭씨(충북대)·정석주씨(광주대)가 최우수상을 각각 차지했으며 우수상에는 서윤득씨(KAIST)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을 받은 박봉래씨는 공공장소에서 무분별하게 울리는 휴대폰 소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정한 장소에 부착, 무선통신기기의 수신신호를 소리모드에서 진동모드로 자동 변환시키는 장치개발을 아이디어로 제안했으며 서윤득씨는 경축카드 수신자가 축하메시지를 송신자의 음성으로 들을 수 있는 칩 개발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이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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