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컴팩컴퓨터가 컴퓨터의 2000년(Y2k) 문제에 대처키 위해 Y2k 테스팅 툴을 외부업체로부터 공급받아 판매할 것이라고 「테크웹」이 보도했다.
컴팩이 판매키로 한 테스팅 툴은 그리니치 민 타임이란 Y2k 솔루션 개발업체가 개발한 「체크 2000」으로 노벨도 최근 이 제품을 번들 판매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체크 2000은 PC의 기본입출력시스템(BIOS)은 물론 하드디스크에 저장된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파일 등에서 Y2k 문제에 노출된 부분을 찾아내 사용자에 경고표시를 해주도록 돼있다. 이 제품은 단일 PC에 사용할 수 있는 버전과 근거리통신망(LAN)에 연결된 모든 PC를 검사할 수 있는 네트워크 버전이 나와 있다.
<오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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