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안업체들이 윈도NT에 탑재되는 보안제품 출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미 「C넷」에 따르면 네트워크 어소시에이츠(NA)·시큐리티 다이내믹스·액센트 등 보안업체들은 윈도NT에 탑재되는 방화벽·보안소프트웨어(SW) 등의 보안제품 출시를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
이는 최근 유닉스 기반의 대형 시스템 제품들이 대거 윈도NT기반으로 전환함에 따라 윈도NT 환경에서 탑재되는 보안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NA는 윈도NT 환경에서 방화벽, 패킷 탐지, 애플리케이션 프록시 기능을 갖춘 보안제품 「건틀릿 3.0」을 이달 말부터 출시하기로 했다.
NA는 이 제품이 기존 2.1에 지원하지 않았던 패킷 필터링 및 애플리케이션 프록시 기능을 지원, 윈도NT에서의 성능을 10배 이상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NA가 올 상반기에 인수한 트러스티드 인포메이션 시스템의 프록시 기술을 활용, 시스템 속도와 보안성능을 향상시킨 한편 스팸메일 차단 기능을 강화했다.
시큐리티 다이내믹스는 윈도NT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보안 SW 「에이스/서버 3.3」 및 「캐인 시큐리티」 「 RSA 시큐리티 PC」 등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에이스/서버 3.3은 윈도NT에서 보안 프로토콜인 SSL(Secure Socket Layer)과 사용자 인증을 위한 디렉터리 인증 프레임워크 표준으로 제시된 X.509를 지원한다.
특히 이 제품은 밀레니엄버그(Y2k) 문제 해결 솔루션 및 원격지 사용자의 인증을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캐인 시큐리티 모니터는 실시간으로 침입탑지 기능을 제공하고 RSA 시큐리티 PC는 윈도NT와 윈도98 환경에서 다양한 암호기능을 제공한다.
액센트는 윈도NT 환경에서 포트 자동통제 및 스캐닝 기능을 강화한 방화벽 제품 「랩터 6.0」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윈도NT에서 멀티미디어 파일 관리·통제기능 등 다양한 방화벽 성능을 제공, 네트워크 관리자의 보안관리를 용이하게 한 점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또 마이크로소프트 및 넷스케이프의 전자우편 클라이언트 보호기능을 갖추고 있다.
<정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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