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공업이 각종 발전소와 산업용 플랜트의 핵심설비인 분산제어시스템(DCS)을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
이 회사는 여수화력발전소 탈황설비에 설치될 DCS의 설계에서부터 제작, 시운전에 이르는 전과정을 자체 기술진에 의해 설계, 개발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DCS는 발전소 및 산업용 플랜트 중앙제어실의 자동 운전을 담당하면서 효과적인 제어로 성능과 효율을 향상시키는 핵심설비인데 스웨덴 ABB사, 독일 지멘스사 등의 업체가 독점 공급해왔다.
한국중공업은 이번 DCS 국산화 성공으로 연간 1천억원 상당의 수입대체 효과를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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