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기업은 외자유치 등 재무구조개선 노력을 기울여야 하고 워크아웃 대상기업은 경영권을 포기해야만 차입금 출자전환이 지원된다. 또 IMF이후 기업어음이나 회사채 발행으로 자금시장에서 자금을 독점해 오고 있는 5대기업에 대해서도 일시적인 규제가 이뤄질 전망이다.
김태동 정책기획수석은 전경련이 14일 오전 7시 경제인클럽에서 마련한 월례조찬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수석은 『IMF이후 자금시장에서 5대기업이 자금을 독점하는 경향이 심했다』고 지적하고 『이같은 자금편중 현상을 일시적이나마 규제할 계획인데 5대그룹은 인지도가 있으므로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자금을 조달하는 게 바람직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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