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디스크드라이브업체인 시게이트테크놀로지가 스코틀랜드 리빙스턴에 있는 반도체법인 시게이트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를 매각하거나 폐쇄할 것을 검토중이라고 「일렉트로닉스 엔지니어링 타임스」가 최근 보도했다.
시게이트는 더이상 반도체 생산을 지속하기 힘들다는 판단 아래 가능한 한 올해안으로 웨이퍼 조립공장과 디자인센터를 정리할 방침이라고 전하고 매각대상이 나타나지 않으면 폐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게이트의 이 공장은 현재 4인치에서 6인치 웨이퍼로의 업그레이드와 0.8미크론 설계기술을 제공하고 있으며 직원은 2백75명 규모다.
지난해부터 시게이트 현지법인으로 운영되고 있는 이 조립공장은 현재 이 회사의 디스크드라이브에 탑재되는 바이폴러와 BiCMOS 혼성신호IC 등을 생산, 공급 중이다.
<구현지 기자>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오징어게임2' 엇갈린 외신 반응 “날카로움 잃었지만…”
-
2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3
'아기 매머드' 5만년 전 그대로 꽁꽁 얼었다
-
4
'파나마 운하' 달라는 트럼프, 그린란드 또 눈독… “파는 거 아냐”
-
5
'38명 사망' 아제르바이잔 비행기 추락 사고, 원인은 새떼?
-
6
브라질서 56m 크리스마스트리 폭삭…3명 사상 [숏폼]
-
7
골 넣자 단체로 파시스트 경례한 관중들…왜? [숏폼]
-
8
中, '가짜 배' 착용하고 만삭 사진 찍는 유행? [숏폼]
-
9
“그 얘기 들었어? 파하하” 박장대소 물개… 올해의 가장 웃긴 야생동물은?
-
10
日 가상화폐 거래소 폐업에도 북한이?... “4500억 비트코인 유출 정황”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