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창의력을 겨루는 제2회 창의력 올림피아드대회가 11일 서울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열렸다.
삼성전자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모두 1천8백여개팀이 예선에 참가했는데 초·중·고등부로 나눠 각 12개팀씩 36개팀이 본선에 올라 서울 대덕초등학교의 「대덕 다섯손가락」, 강릉중학교의 「입신양명」, 전북 호남고등학교의 「이각형」팀이 부문별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금상은 서울 압구정초등학교의 「다섯손가락」, 경북 포항 대동중학교 「퀘이사」, 대구 계성고 「벼락맞은 천둥」팀이 각각 수상했다.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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