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월드폰(대표 정용문)은 12일부터 통화요금을 최고 35%까지 인하하는 한편 오는 19일부터 미국과 캐나다 지역을 대상으로 해외 로밍서비스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요금인하 대상은 미국·일본·동남아를 비롯, 통화량이 많은 14개국으로 이에 따라 국가별 분당 통화요금이 미국 3백60원, 일본 4백20원, 중국 8백90원, 영국 5백40원, 독일 5백60원, 인도네시아 7백원, 베트남 8백80원, 태국 7백60원으로 변화됐다.
한솔월드폰은 또한 19일 미국과 캐나다를 시작으로 향후 일본·홍콩·유럽 등으로 대상지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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