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중 일본의 이동전화 가입은 휴대전화가 월 80만 정도 증가한 반면 간이휴대전화(PHS)는 10만 가량 줄어드는 대조를 보였다.
「일경산업신문」 등에 따르면 이동전화서비스업계 집계에서 휴대전화 가입자수는 9월 한달 신규가입이 82만 늘어 누계로 3천6백54만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PHS 가입자는 9월에도 9만9천명이 줄어 12개월째 감소를 보였다. 누계도 6백26만4천명으로 줄었다.
이로써 9월 말 현재 이동전화 전체 가입자수는 4천2백80만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인구에서 점하는 보급비율은 휴대전화가 28.9%, PHS가 5%이고, 합계로는 33.9%에 달했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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