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파이어니어가 AV용으로는 처음으로 영상을 녹화할 수 있는 디지털다기능디스크(DVD)플레이어를 개발했다고 「일경산업신문」이 최근 전했다.
PC용으로는 사용자가 정보를 기록할 수 있는 DVD램이 나와 있지만 AV용에는 현재 재생전용기밖에 없다.
파이어니어의 녹화가능 DVD플레이어는 기록매체에 정보를 1천회까지 고쳐쓸 수 있는 「DVD-RW」를 이용해 개발한 것으로 기록용량이 4.7GB로 현행 재생전용 DVD와 같은 기록시간(2시간 15분)을 갖게 된다.
DVD-RW는 파이어니어·일본빅터·TDK 등 5개사가 소프트웨어 제작시 사용하는 제작 및 검증용 기록매체로 제창하는 규격으로 규격책정기관인 DVD포럼에서 연내 통일규격으로 결정될 전망이다.
새 DVD플레이어는 또 DVD램과 달리 재생용 DVD와 규격상 호환성이 있기 때문에 정보를 기록한 후 DVD플레이어에서 재생할 수 있다.
파이어니어는 금후 디지털정보의 저작권보호 문제를 관계기관과 협의하면서 새 플레이어의 상품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DVD의 VCR 대체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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