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파이어니어와 네덜란드 필립스가 플라즈마 디스플레이 패널(PDP)의 차세대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제휴키로 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양사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상호 기술교류를 추진, 그동안 보급의 걸림돌로 지적돼온 소비전력 문제와 가격문제를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양사가 추진하는 공동개발 계획은 브라운관의 2배에 달하는 소비전력을 낮추기 위해 발광효율을 높이고 PDP를 구동하는 IC회로를 개선하는 기술을 중심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양사는 또 40인치 이상 대화면이면서 고화질을 실현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 한편 가격도 1인치당 1만엔 수준으로 낮춰 일반 가정에 대한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필립스는 현재 가전부문이 일본 후지쯔로부터 패널을 공급받아 PDP TV를 판매하고 있으며 디스플레이부문에서는 소니, 샤프 등과 손잡고 액정표시장치(LCD)기술을 응용한 새로운 디스플레이인 「플라즈마 어드레스 액정(PALC)」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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