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내년 1월 4일 개통 예정인 특허넷시스템(KIPO-NET)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이 시스템의 기초가 되는 「출원인·대리인 정보관리시스템」을 개발, 7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특허청이 당초보다 3개월 앞당겨 서비스에 들어간 것은 특허법 개정과 함께 내년 시행될 전자출원제에 따른 출원인 및 대리인 정보관리에 대한 업무폭주를 예방하고 또 출원인·대리인에게 고유번호를 부여해 새로 도입되는 포괄위임장의 등록 및 관리를 효율화하기 위한 것이다.
특허청은 이에 따라 10만명으로 추산되는 출원인 관리를 일관성있게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출원인·대리인들은 고유번호를 출원서류에 기재함으로써 기재사항이 간소화하고 인적정보가 변경될 경우 단 한번의 신고로 모든 사항을 자동으로 바꿀 수 있게 됐다. 특히 포괄위임등록 서비스가 가능하게 돼 전자출원이 용이하고 전자문서이용등록 서비스도 12월부터 가능, 특허넷시스템의 보안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특허청은 내년 특허넷시스템 시행에 대비, 6백여명의 변리사와 7만명의 출원인에 대한 데이터를 접수, 이미 고유번호를 부여했다.
<이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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