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세계 LCD시장이 공급과잉에서 공급부족으로 바뀔 것으로 예상되자 LCD업체들이 생산설비의 증설을 놓고 고민.
현재 삼성·LG·현대 등의 실무자들은 한결같이 증설을 위해 투자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면서도 2000년 이후의 시장전망이 불투명한 데다 일본 업체들의 움직임을 고려해 투자규모와 생산설비, 기종 선정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
더구나 IMF사태 이후 금융시장의 불안으로 모든 투자를 동결한다는 회사의 방침 때문에 자금확보마저 여의치 않은 것도 한몫.
이와 관련, 업체의 한 관계자는 『TFT LCD 산업은 우리나라가 반드시 해야만 하는 산업이기 때문에 예전과 같은 투자 활력을 찾기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
〈원철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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