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EDS시스템(대표 김범수)이 물류 전문업체인 범한종합물류(대표 구자헌)와 공동으로 종합물류정보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해상운송-항공운송-내륙운송을 연결해 복합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내년 10월까지 △화물운송시스템 △경영자정보시스템 △고객관리시스템 구축 등 3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범한종합물류는 이번 종합물류정보시스템 구축으로 중복업무를 크게 줄일 수 있게 됐으며 육·해·공의 화물 운송정보를 실시간 지원함으로써 입체적인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EDS측은 『국내 산업계에서는 물류 정보화 수준이 떨어져 기업들의 물류비 부담을 가중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한 뒤 『이번 물류 정보시스템 구축으로 물류 합리화사업을 한층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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