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터넷 검색업체 야후와 통신사업자 AT&T가 PC통신 부문에서 제휴하고 「야후 온라인 파워드 바이 AT&T」란 이름의 PC통신 서비스를 다음달 중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미 「테크웹」이 최근 전했다.
이에 따라 AT&T의 7천만 가입자들은 야후가 제공하는 PC통신 가입시 한달간 14.95달러의 저렴한 가격으로 채팅·전자우편·뉴스 서비스 등을 포함한 야후의 PC통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야후는 지난주 넷스케이프가 미 지역전화사업자 퀘스트와 제휴해 인터넷폰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AT&T와 기술·서비스 부문에서 협력, 인터넷폰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야후는 통신사업자 MCI와 PC통신 부문에서 제휴해 PC통신사업을 펼쳐왔으나 최근 월드컴과 MCI가 합병 승인을 위해 MCI의 인터넷 사업부문을 영국의 케이블&와이어리스에 17억5천달러에 전격 매각함에 따라 여러 통신사업자를 상대로 제휴업체를 물색해 왔다.
〈정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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