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이 경영안정을 통해 기술개발에 역량을 집중토록 하기 위해 내년에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 4천억원이 신설된다.
또 직접 금융활성화를 위해 연합채권발행 및 소규모 금융이 활성화되고 중소기업 범위가 합리적으로 재조정된다.
중소기업특별위원회(위원장 박상규)는 25일 과천청사 대회의실에서 제3차 중소기업특별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99년도 중소기업육성시책(안)」을 마련, 앞으로 관련부처협의를 거쳐 정부예산안과 함께 정기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중기특위는 기술력있는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창업자금 지원과 함께 정부가 투자리스크 일부를 부담, 창업기업 투자를 지원하는 「한국벤처투자조합」을 운용하는 한편 창업공간확충·인력지원·정보제공·홍보지원 등 종합지원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중기특위는 또 중소기업 구조고도화와 기술력제고를 위해 내년 중 5천개 기업에 대한 구조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산·학·연 협력사업과 기술인프라 확충사업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Y2k문제 해결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수출 및 판로확충을 위해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를 각 지방중기청에 구축, 총체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소상공인지원센터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한국벤처투자조합 등 내년 안에 설립될 기구에 대한 설립 및 운영 방안과 벤처창업 활성화를 위한 벤처기업창업타운 확대 등 현안이 집중 논의됐다.
한편 중기특위는 현재 중소기업청이 추진중인 벤처창업자금지원사업(4천억원)과 중소기업기술인력지원사업·중소기업Y2k해결지원사업 등 공공근로사업을 당초 계획대로 추진키로 했으며 하반기에도 이 사업들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사후관리와 점검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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