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장비업체인 신한시스템(대표 유병권)이 냉각 및 열전환(Cooling & Heating)시스템 분야에서 세계적인 전문업체인 덴마크 덴섬HMS사와 전략적으로 제휴했다.
24일 신한시스템은 지난 10일 덴마크 카로프시에 위치한 덴섬HMS 본사에서 신한시스템 유병권 사장, 덴섬HMS 폴 아네젠센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협력 조인식을 가진 데 이어 최근 인천 남동공단 신한시스템 본사에서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한시스템은 덴섬HMS사에서 개발한 플레이트(Plate) 타입의 냉각 및 열전환 시스템을 국내에 독점 공급하며 덴섬HMS가 보유한 열처리 기술을 단계적으로 이전받게 됐다.
덴섬HMS사가 가지고 있는 열처리 및 플레이트 기술은 기지국 시스템·교환기·전송장비 등 통신장비에서 발생하는 열·진동·습도 등의 문제를 시스템 내에서 자동으로 해소해 통신기기의 오작동을 방지함은 물론 일반산업용 전자전기부문의 쿨링에도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번에 신한시스템과 손잡은 덴섬HMS사는 덴마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냉각 및 열전환 시스템 전문업체로 그동안 에릭슨·모토롤러·노키아 등에 장비를 공급해온 다국적 통신장비업체다.
이 회사 유병권 사장은 『이번 기술 제휴로 신한은 자사에서 가지고 있는 열전소자 및 파이프 방식의 열처리 기술에 덴섬사의 플레이트 방식의 기술을 결합할 수 있어 열처리 분야와 관련해서는 토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며 『우선 국내 시장이 목표지만 내년 하반기부터는 미국·유럽 등 해외 시장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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