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볼테크놀로지코리아(대표 오호근)는 운송·유통·소매 등 산업현장에서 바코드 스캐너로 판독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송해주는 무선 핸디 터미널(모델명 PDT 6800)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PDT 6800」은 기존 제품보다 내구성을 크게 높여 영하 25도에서 영상 50도까지의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해 냉동창고나 고온의 열이 발생되는 작업현장의 재고 및 입출고 관리에 적합하다. 또 방수·방진 품질 인증 기준에 맞춰 설계해 먼지가 많거나 습도가 높은 곳에서도 고장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1.2m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기기에 손상이 없을 정도로 견고하게 설계됐다.
이와 함께 메모리를 7MB까지 확장할 수 있으며 프린터와 연결해 사용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필요한 바코드 라벨을 프린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전면 화면부에 16라인의 데이터를 나타내주며 미국 심벌사의 산업용 핸디 터미널인 LRT·LDT와도 호환이 가능하다.
〈온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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