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나 음성만 전달하던 기존의 무선호출서비스와 달리 주문형 정보는 물론 받은 정보를 상거래 쿠퐁으로까지 활용할 수 있는 정보페이저 서비스가 선보인다.
나래이동통신(대표 이홍선)은 할인이나 이벤트 등 다양한 정보를 가입자가 원하는 대로 실시간 호출해주는 주문형 정보호출 「엔조이(N·JOY)서비스」를 개발하고 25일부터 시범서비스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영화사를 비롯, 놀이공원·백화점·의류매장 등 다양한 업체들과 제휴, 무료 영화시사회나 할인행사·이벤트 등 각종 정보를 가입자의 무선호출기로 알려주는 것으로 오는 12월부터 본격 상용화될 예정이다.
나래이통은 상용화 이전인 2개월 동안 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 후 12월부터 월 1천원의 이용료를 부과할 방침이며, 연말을 전후해 최대 1백20자까지 수용하는 고속문자단말기의 출시와 기존 문자 가입자 대상의 기기변경 행사도 함께 준비중이다.
나래이통의 이홍선 사장은 『지난달 무료 영화시사회나 콘도예약 등 시험서비스를 시행한 결과 문자 가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며 『이번 「엔조이 서비스」를 토대로 삐삐의 패러다임을 바꿔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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