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기술정보센터(소장 김덕래)는 지난 96년 7월부터 제공해 온 특허기술정보서비스(KIPRIS)에 최신 정보검색 엔진을 도입한 「KIPRIS 인터넷 시스템」을 개발하고 23일 오후 한국과학기술회관 대강당에서 시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9개월간 총 6억5천2백만원을 들여 개발한 이 시스템은 기존 클라이언트서버 방식을 웹방식으로 전환한 것으로 △접속의 편리성 △데이터 정확도 △검색속도 및 안정성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특허기술정보센터는 이를 토대로 지난 47년 이후 모든 국내 산업재산권 정보 2백20만건과 75년 이후 미국·일본·유럽의 특허정보 7백50만건 등 총 3천2백70만건의 방대한 특허정보를 비롯해 출원인·출원번호·발명명칭 등의 서지정보와 초록·명세서 등 기술정보, 심사진행상황·등록상황·CD롬공보 등 다양한 정보를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kipris.or.kr)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이 센터는 일단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를 시범서비스기간으로 설정, 기존 시스템과 병행 서비스하고 11월부터는 인터넷서비스로 완전 전환해 유료로 서비스할 방침이다. 그러나 시범서비스 기간에 새로 가입하는 사람들은 가입비를 제외한 기본료·접속료·결과출력료 등을 전액 면제해주기로 했다.
〈이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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