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창간16주년] 50대 기업인 23위.. 강진구 삼성전기 회장

 강진구(姜晋求) 회장은 27년 경북 영주 출생으로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63년에 동양방송에 스카우트되면서 삼성과 인연을 맺었다. 삼성그룹 초창기부터 전자사업에 참여, 삼성전자를 세계 제1위의 반도체업체로 키운 전문경영인으로 이헌조 LG전자 전 회장과 함께 전자산업을 대표하는 쌍두마차로 널리 알려져 있다.

 삼성전자 회장을 끝으로 현재 경영일선에서 한 발 물러나 있지만 한국전자산업진흥회 회장을 맡아 활발한 대외활동을 펼치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번 투표에서 그의 경영력·국가산업발전공헌도·리더십 등에 높은 점수를 줬다.

 전자우편 jhhuh@samsu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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