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년 미국 선마이크로시스템스의 현지법인으로 출범한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대표 김원국)는 90년대 이후 워크스테이션 등 국내 중규모급 컴퓨터시스템 시장을 석권한 외국계 대표적인 기업.
세계적으로 불어닥친 유닉스기반 워크스테이션 선풍과 미국 본사의 벤처기업 이미지가 그대로 국내에 전파돼 마케팅에서 크게 성공한 케이스이다.
유닉스를 선호하는 대학 및 연구기관 등을 집중 공략하면서 연평균 60% 이상의 고속성장을 기록해 왔다. 주력 시스템들이 모두 가격 대비 성능에서 경쟁사 제품들을 압도하고 있는 것도 이 회사가 고속 성장한 비결 가운데 하나이다. 최근에는 전자상거래와 대용량 저장장치 등의 분야에도 진출했다. 이번 인터넷 투표에서는 기업신인도, 비전·장래성, 성장성·수익성 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재 자본금은 7억6천만원이며 직원은 1백70여명에 이른다. 지난해 매출액은 1억7천만달러.
인터넷주소 http://www.sun.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2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 조기 지정
-
3
GDP 2배 넘는 민간 빚…“금리 인하기, 금융취약성 커져”
-
4
빗썸, 휴면 자산 4435억원 반환 나선다
-
5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6
원·달러 환율 1480원 넘어...1500원대 초읽기
-
7
최상목 “韓 권한대행 탄핵소추 국정에 심각한 타격…재고 호소”
-
8
내년 실손보험 보험료 '7.5%' 오른다
-
9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10
녹색채권 5兆 돌파…“전기차·폐배터리 등 투자”
브랜드 뉴스룸
×